옥천군 기관단체장협의회 권영건 회장과 함일용 총무가 30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권영건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나눔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세원이엔피디(대표 이왕종)도 300만 원을 옥천군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으로 ㈜세원이엔피디는 2020년부터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왕종 대표이사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옥천군장학회는 2025년부터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 장학금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인구감소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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