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6년 국·도비 확보위한 선제 보고회…2천805억 목표

창녕군 2026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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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30일 신속한 예산 확보를 위해 '2026년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 주재로 군청에서 열린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진행됐다.

군은 2026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천805억원으로 정했다.

또 신규 발굴사업 65건 312억원을 포함해 총 390건 3천219억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대합 체육관 조성 180억원, 역사 문화권 역사 문화환경 정비육성 공모사업 100억원, 중대지구 풍수해 정비사업 404억원, 창녕우포예술촌 조성 24억원이다.

또 함양∼울산고속도로 내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 60억원 등도 포함됐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으로 우리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리 군 발전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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