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 감사실은 30일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준정부기관 45개 중 ‘최우수 자체감사기구(심사 군별 A등급 중 제1순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효율적 국가감사체계의 확립과 내부통제 내실화를 위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평가원은 심사 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및 상임감사의 적극적 지원과 의지로 완성된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 구축 성과에 힘입어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공공분야 회계부정 사고 예방을 위한 ‘재정지급 관리 실태 점검’ 카르텔형 부패위험 예방을 위한 ‘위원회 운영 실태 점검’ 등 국민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 및 제도개선 성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이번 심사에서 심사평가원 감사실 유준영 팀장은 ‘자체감사활동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 김인성 상임감사는 “기관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경영이 곧 감사라는 생각으로 추진한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사평가원은 연간 약 127조원에 달하는 국민 의료비 심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기관의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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