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접고 LIV 골프를 선택한 장유빈(22)이 2025년 세계골프계에서 기대주로 부상했다.
장유빈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개인상을 휩쓸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30일(한국시간) '2025년 두각을 나타낼 프로 골퍼 10명'을 발표했다.
장유빈은 이 '톱10'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골프채널이 순위 외에 '톱10 선정에 고려했던 선수' 명단 5명에 포함됐다. '톱15'에 선정된 셈이다.
골프채널이 선정한 이 명단의 기준은 '25세 이하로 아직 PGA 투어나 DP 월드투어, LIV 골프 우승이 없으며 세계 랭킹 100위 내에 든 적이 없는 선수'로 한정했다.
장유빈은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군산CC오픈과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한국 국적 선수 최초로 LIV 골프 진출을 선언한 장유빈은 2025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골프채널이 선정한 이 순위 1위는 칼 빌립스(호주)가 차지했다.
빌립스는 올해 8월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첫 우승했다.
10위 내 아시아 국적 선수는 8위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유일하다.
히라타는 올해 9월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했다. 외조부와 외조모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일본으로 이주했다.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