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젊은 세대 사로잡은 독서 트렌드 ‘책꾸’ 

2024년, 젊은 세대 사로잡은 독서 트렌드 ‘책꾸’ 

스타패션 2024-12-30 09:26:00 신고

3줄요약
예스24 '책꾸' 관련 용품들
예스24 '책꾸' 관련 용품들

 

2024년 한 해 동안 독서를 ‘힙한 문화’로 자리매김한 텍스트힙이 10대와 20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책꾸기’ 열풍이 불며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개인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변모했다.

책꾸기 열풍은 책을 꾸미는 다양한 방법과 관련 용품의 판매 급증으로 이어졌다. 북커버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5.1% 증가했으며, 인덱스와 라벨 스티커, 북마크 등도 각각 93.3%, 42.8%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기능에서 벗어나 취향을 표현하는 도구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가속화되었다.

특히, 꾸미기 좋은 시리즈 도서들이 인기를 끌며 20대의 구매 비율이 1위를 차지했다. 문학동네 시인선 시리즈는 20대의 구매율이 31.8%로 전년 대비 6%p 증가했고, 위즈덤하우스의 위픽 시리즈도 38.0%로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두 시리즈의 판매량은 각각 17.2%, 15.2% 상승했다.

출판사들도 책꾸기 열풍에 발맞춰 다양한 에디션을 출시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북꾸 에디션'과 MBC 이재은 아나운서의 에세이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는 스티커와 함께 제공되어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창 출판사의 '말하는 고양이 호섭 씨의 일일'은 ‘책꾸 리뷰단’ 모집을 통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Z세대는 감성적인 새로운 표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온 책들이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토마토 컵라면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표지보다 향기 나는 토마토 그림과 미공개 시 8편이 수록된 디자인으로 전년 대비 103.2%의 판매 성장을 이루었다. 문학동네 시인선 시리즈의 리커버 에디션도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이러한 독서 문화의 변화를 분석하며, 2024년 독자들 사이의 책꾸기 열풍이 독서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예스24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독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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