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 공장에서 먼지 제거용 집진기가 폭발해 직원 5명이 다쳤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33분께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 휠 제조 공장에서 먼지 집진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50대 직원 A씨가 화상으로 크게 다쳤고, 다른 40~50대 직원 4명도 화상,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110여명과 차량 38대를 투입했다. 불은 공장 관계자가 자체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집진기 내부 전기배선 문제로 인한 분진폭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폭발 후 난 불은 2분 정도 뒤 공장 관계자가 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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