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수여하는 상이다.
조미정 의원이 선정된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의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에 ‘좋은 조례’ 분야로 선정된 ‘중구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통합체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 저출산 시대 대응으로 돌봄 부모의 일·가정 양립 생활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돌봄 아동의 정의,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아동돌봄 통합정보서비스의 제공·운영, 협의회의 설치·구성·운영 등을 다루고 있다.
조미정 의원은 “양육자가 주축이 돼 서울특별시 중구 최초로 발의됐던 주민 발의 조례안이 논의 조차 되지 못하고 각하됐을 때 너무나 안타까웠었다. 중구형 초등돌봄이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바라는 중구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반영하는 등 중구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의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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