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주말 90만, 박스오피스 장악…'소방관' 누적 320만 돌파

'하얼빈' 주말 90만, 박스오피스 장악…'소방관' 누적 320만 돌파

뉴스컬처 2024-12-30 08:0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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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사진=CJ ENM/(주)하이브미디어코프
'하얼빈'. 사진=CJ ENM/(주)하이브미디어코프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하얼빈'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33만 13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8만 5436명. 특히 주말 3일(27일-29일) 동안에만 9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는 저력을 과시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현빈이 안중근으로 열연했다. 또한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이동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더했다.

'소방관'이 2위다. 하루동안 8만 882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21만 6623명이 됐다.

영화 '소방관'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소방관'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친구'로 한국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에 감동을 더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이 하루 동안 4만 8474명을 동원하며 3위가 됐다. 누적 관객수는 61만 4754명.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다.

'모아나2'가 4만 586명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33만 8348명이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5위다. 하루동안 3만 979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3만 2931명이 됐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공룡을 부활시킨 다이노스 아일랜드에서 탈출한 작은 아기 공룡 '나나'와 함께 살게 된 '짱구'와 '흰둥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룡 부활의 비밀을 가진 '나나'를 쟁탈하려는 '어마무시' 일당에 맞선 짱구와 흰둥이, 떡잎마을 방범대의 다이노믹한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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