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배, e스포츠 누적 상금 1억달러 돌파…전 세계 모바일 최초

모배, e스포츠 누적 상금 1억달러 돌파…전 세계 모바일 최초

AP신문 2024-12-29 23:0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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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Esports Ch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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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박수연 기자] 크래프톤(259960)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모바일 게임 최초로 e스포츠 대회 누적 상금 1억달러를 넘어섰다. 

29일 글로벌 e스포츠 시장 조사 업체 'e스포츠차트(Esports Charts)'에 따르면,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상금은 1618만3376달러로 집계됐다. 

누적으로는 총 1억10만7567달러(약 1477억원) 규모다. 이는 도타 2(3억3361만달러), 카운터 스트라이크(1억5580만달러), 포트나이트(1억2851만달러), 리그 오브 레전드(1억988만달러)에 이은 글로벌 시장 5번째 기록으로, 모바일 게임으로는 역대 최초 1억달러 돌파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Esports Ch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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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시 첫 해 86만8407달러의 상금으로 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는 텐센트가 중국 리그인 'Peacekeeper Elite League(PEL)'의 규모를 확장한 데 힘입어, 2021년 한 해 상금이 2299만달러까지 치솟았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2022년에는 2485만9356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의 경우, 최상위 세계 대회인 PMGC(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와 PMWC(펍지 모바일 월드컵)의 상금이 나란히 300만달러씩을 기록한 가운데, PEL 가을 시즌 상금도 약 256만달러로 누적 1억달러 돌파에 기여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EsportsThriveNetwork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EsportsThriveNetwork

올해 팀별 상금 규모를 살펴보면, PEL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 팀들 다수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퉁자바오 이스포츠(TJB)가 126만8533만달러로 1위에 올랐으며, 텐바 이스포츠가 119만5563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의 알파세븐 이스포츠와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각각 PMWC와 PMGC 우승에 힘입어 3, 4위를 차지했다. 또 PMGO(펍지 모바일 글로벌 오픈) 초대 챔피언인 일본의 리젝트도 7위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 DRX 또한 PMGC 6위, PMWC 4위 등 글로벌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PC·콘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5936만1684달러로 누적 상금 전체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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