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남편 추영우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8회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가 성윤겸(추영우)의 시신이 아니라고 확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덕이는 성윤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시신을 확인했고, "시신이 많이 부패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시신을 돌려 어깨를 좀 보여주게나"라며 밝혔다.
구덕이는 낙인이 없는 것을 보고 "이 시신은 제 서방님이 아닙니다. 서방님은 어깨에 상흔이 있습니다. 도려내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을 상흔입니다"라며 주장했다.
현감(양준모)은 "어찌 그것만으로 성윤겸이 아니라 확신할 수 있겠소"라며 반박했고, 구덕이는 "마치 이 시신이 내 서방님이어야 한다는 것처럼 말씀하십니다"라며 쏘아붙였다.
현감은 "혹시 과부로서의 앞날이 막막해 '남편이 아니오' 부정하고 싶은 것은 아니오?"라며 물었고, 성도겸(김재원)은 "그러니까 지금 그대의 말은 나조차 내 형님의 시신을 모른 척한다는 것이오?"라며 발끈했다.
구덕이는 "부패해 연고를 알 수 없는 시신을 쉽게 처리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제대로 조사하세요. 이 시신은 내 서방님이 아닙니다"라며 독설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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