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번 주 추락해 탑승객 67명 중 38명이 사망한 아제르바이잔 항공이 러시아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알리예프 대통령은 이날 국영 언론에 "사실은 아제르바이잔 민간 항공기가 러시아 영토인 그로즈니 시 근처에서 외부로부터 손상돼 거의 통제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전자전 시스템이 우리 항공기를 통제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동시에 지상에서 발생된 화재로 인해 항공기 꼬리 부분도 심하게 손상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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