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성시경, 미혼 이유 밝혔다 "시기 놓쳐… 설치고 다니는 스타일 NO"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성시경이 미혼인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발라드 원조 황태자’ 가수 성시경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 성시경은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그냥 '백반기행' 나올 날만 기다리면서 지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서울 동북부의 교통·상업 중심지인 동대문구에 위치한 특급 호텔 출신 주방장의 중식당을 찾았다. 포스가 느껴지는 사장님을 보더니 허영만은 "이 부근에 건달이 잘 안 오죠?"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댓글에 조폭 같다고 하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허영만은 게스트이지만 오히려 질문을 주도하는 성시경을 보며 "내가 성시경 씨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만은 "왜 장가 안 가는 거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성시경은 "여기 술이 뭐가 있냐"며 머리를 긁적이더니 "조금 시기를 놓친 거 같기도 하다. 직업군이 또 만납이 좁다. 저는 설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난데없는 인터뷰에 당황하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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