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에 농가월령가 서예작품 기증된다

대전문학관에 농가월령가 서예작품 기증된다

중도일보 2024-12-29 17:09:53 신고

3줄요약
KakaoTalk_20241227_111257444
서예작품 농가월령가 앞에 서 있는 서예가 박상용선생. (사진= 대전문학관)

대전문학관에 서예가 유석 박상용(攸石 朴詳用)선생이 쓴 '농가월령가'가 기증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대전문학관에 따르면 유석 박상용 선생이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출품한 서예 작품 중 정학유의 농가월령가를 쓴 작품을 대전문학관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길이 15m에 달하는 해당 농가월령가는 조선 후기의 문인 정학유(丁學游:1786~1855,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가 쓴 장편 가사다.

특히, 달과 절기에 따른 농가의 일과 풍속을 노래해 농촌의 풍속사 자료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조성남 관장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농촌 풍속을 담은 농가월령가는 가사문학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풍속을 담고 있다"라며"이를 서예작품으로 써 기증키로 한 박상용선생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