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하반기 공약보고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구 중구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6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41개 사업이 완료(이행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됐고, 나머지 20개 사업도 정상추진하고 있다.
11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71.8%를 기록했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변화하는 대구의 중심, 중구 75.5%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중구 77.6% △경제 UP 일자리 多 희망중구 71.3% △구민의 삶 플러스 맞춤형 복지중구 70.3% △쾌적한 친환경 중구 64.5% △도약하는 행정중구 65.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주요 성과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자원봉사센터 건립 △대구읍성 영상관 및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이 있다. 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센터와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거점 공간들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중구는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구민평가단 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공약추진 실적을 점검해 구청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약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성과로 2관왕을 달성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는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