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6462)를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버스 기점인 영종 우미린1단지 아파트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주민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 M6462 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지난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 ‘M6462 버스’는 영종국제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다.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에서 출발해 영종힐스테이트 등을 거쳐 양재역, 교대역, 서초역, 강남역 등에 정차한다.
이른 아침 강남권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을 위해 오전 5시 30분, 5시 50분, 6시 10분 등 20분 간격으로 광역급행버스를 배치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구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영종도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영종도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통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노선 개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온 유정복 시장, 배준영 국회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 생활편의를 높이는 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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