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13경기 동안 1승이다.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가 어느덧 7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맨시티는 29일 오후 2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8승 4무 6패 승점 28점(7위), 레스터는 3승 5무 10패 승점 14점(18위)을 확보 중이다.
맨시티가 추락 중이다. 지난 10월 이후 단 1승만을 기록 중인 맨시티는 최근 13경기에서 1승 3무 9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18라운드 에버턴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 무려 승점 14점 뒤져있다. 게다가 맨시티는 리버풀보다 1경기 더 치른 상태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시티는 돌아올 것이다. 그동안의 어려움은 일어난 일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은 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기억나게 한다. 진실이다”라고 자신 있게 선언했다.
이어 “내가 선수와 감독으로 경력을 쌓은 이후로 나는 항상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싶었고, 내 일을 잘하고 싶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절대 물음표가 아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다. 상황이 안 좋을 때는 나에게 가장 큰 시험이다. 그리고 지금이 내가 해본 가장 어려움 시험이다”라고 말했다.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시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3일 간격으로 펼쳐지는 PL 특유의 문화 ‘박싱 데이’와 핵심 선수의 부상이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큰 이유는 중요한 선수 7~8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3일마다 경기는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어제 훈련에서 팀과 정신에 있어 우리가 얼마나 집중했고 어떻게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맨시티의 주축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도 레스터 원정길이 분위기 반전의 포인트라고 확신했다. 아칸지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 하며 다음 기회는 며칠 안에 있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상자가 많아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행운은 다시 우리 편에 올 것”이라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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