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업의 경영환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안산시 및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소재한 사업장 가운데 환경 문제가 발생하거나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영세 사업장이 대상이다.
무상 기술지원 또는 상담 지원을 목표로 하는 등 기업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앞서 올 한 해 동안 ▲소규모 대기방지시설 사후관리 ▲대기방지시설 신규 설치 현장 검토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검토 ▲악취 저감 기술지원 등 총 256회에 걸쳐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기업 지원 사례로는 탄소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저감 방안 자문을 비롯해 악취 진단과 개선 자문에 이어 폐수 특성에 따른 적정 처리 공법 안내와 공정설계서 검토 및 자문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대기, 악취, 수질,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 기업활동 과정에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오염 관련 고충 또는 환경경영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정보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한 뒤 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환경전문가 풀(Pool) 인력을 활용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한 뒤 기술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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