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정우성과 2023년 이후 만난 적 없어"...누리꾼 "왜 굳이 밝히나"

문가비 "정우성과 2023년 이후 만난 적 없어"...누리꾼 "왜 굳이 밝히나"

내외일보 2024-12-29 12: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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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 SNS
문가비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아들의 친부인 배우 정우성(51)과의 관계 및 양육과 관련된 루머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문가비의 아들이 정우성의 친자임이 밝혀진 이후 약 한 달이 지나서야 공개된 해명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문가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동안의 루머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녀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은 허위 기사들,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로 인해 아이가 무방비 상태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며, 이번 해명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임신 후 결혼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루머에 대해 "2022년 처음 만난 뒤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졌고, 2023년까지 만남이 지속되었지만 결혼을 요구한 적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이 아버지인 정우성과의 교제는 2023년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고, 그 이후로는 단 한 차례도 대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가비는 두 사람의 만남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하며, "아이를 만나는 결정은 양측 모두의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엄마로서 서툴고 준비되지 않았던 건 부족함이지 실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 아이는 실수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해명글을 올린 후, 많은 누리꾼들은 문가비의 결단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가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키워나가겠다는 결심을 지지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굳이 정우성과 대면하지 않은 시기까지 상세히 밝힐 필요가 있었나?"라며 과도한 해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11월 24일 정우성은 문가비의 아들이 자신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 씨는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문가비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 외에도 비연예인과의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이 비연예인과 사실혼 관계에 있다는 의혹과 함께, SNS를 통해 비연예인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야기도 온라인에서 떠돌았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해명했다.

정우성은 11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가겠다"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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