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올해 즉석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며 내년 1월 한 달간 즉석식품 종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븐카페 핫 레귤러를 론칭 10주년 기념 가격인 1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즉석식품 할인 행사가 포함됐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 1월 업계 최초로 종이 필터를 이용한 핸드드립 방식의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출시했다.
동절기 간식인 군고구마는 단백질 음료와 함께 구매시 정상가 5100원에서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붕어빵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바삭블랙페퍼 닭다리는 2300원에 판매하고 양념 닭강정 세트 구매시 펩시콜라 캔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즉석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대문던던점과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즉석식품 전용 공간인 '푸드스테이션'을 구축했다. 또 디핀다트코리아와 협업해 구슬 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전국 19개점으로 확대했다.
9월 출시한 즉석피자는 이달 매출이 전월 대비 2.5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일본 세븐일레븐의 오리지널 스무디 기기 도입도 준비 중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기존 운영 중인 즉석식품들의 품질 강화와 위생 관리를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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