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패스 달라 하더라” 쿠냐 의리 대박! 맨유+맨시티+아스널이 원하는데 1월 이적 없다

“황희찬이 패스 달라 하더라” 쿠냐 의리 대박! 맨유+맨시티+아스널이 원하는데 1월 이적 없다

인터풋볼 2024-12-29 1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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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욕 타임즈
사진 = 뉴욕 타임즈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테우스 쿠냐가 1월에 이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TBR 풋볼’은 28일(한국시간) “쿠냐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타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쿠냐는 1월에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지는 않는다. 쿠냐 측은 울버햄튼 보드진에 1월 이적은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2022-23시즌 도중 합류한 공격수다. 첫 시즌 리그 2골로 침묵했으나 지난 시즌부터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발재간, 침착한 마무리 등을 겸비한 쿠냐는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히 적응했다. 리그 12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울버햄튼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쿠냐의 활약이 더욱 대단하다. 울버햄튼이 개막 이후 10경기 무승 수렁에 빠지면서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동안 쿠냐만큼은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무승 기간 동안 홀로 4골을 넣었고, 팀의 첫 승도 쿠냐가 만들어냈다. 11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쿠냐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12라운드 풀럼전서도 2골 1도움으로 2연승을 만들어냈다. 직전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 원맨쇼로 또다시 울버햄튼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쿠냐는 맨유전 황희찬의 시즌 첫 골을 도왔다. 쿠냐의 이타적인 패스 덕분에 황희찬이 드디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계속해서 부진하면서 득점이 없던 황희찬인데, 이번 골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쿠냐는 오히려 패스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쿠냐는 “차니(황희찬)는 매일 '내게 패스하면 골 넣을 거야'라고 말하는데, 내가 패스할 기회가 생겼고 황희찬도 골을 넣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었다.

당장 1월 이적은 없겠지만, 시즌이 끝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울버햄튼과 쿠냐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한데, 울버햄튼은 새 계약 협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울버햄튼 소식통은 클럽이 쿠냐와 새 계약 협상 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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