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역보험공사는 27일 감사원에서 주최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무보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상호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감사원은 232개의 참가 기관 중 전문가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8개 기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무보는 무역보험금 지급 절차의 적절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해외채권 회수를 위한 개선 방안 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무보는 지난 11월과 12월 한국감사협회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로부터 감사 모범 사례를 인정받아 각각 '우수기관상'과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무보는 이번 감사원 최우수상까지 총 3개의 감사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신범수 무보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공사의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수준 향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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