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이 아내 배지현과 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류현진은 가족들과 함께 포토 스튜디오를 찾아 첫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다.
특히,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의 촬영 모습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배지현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류현진은 "10년 만의 촬영이라 어색하다"라고 말하는 배지현에게 "자세 녹슬지 않았는데"라며 칭찬하며 응원했다.
류현진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핑크색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에 리본을 꽂는 등 다양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을 웃게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았고, 류현진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류현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또한, 아내 배지현의 아름다운 모습과 두 사람의 훈훈한 부부애를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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