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12월 27일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당진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각각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3일에 당진문화재단과 복지재단 임명 후보자를, 26일에는 도시공사 임명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후 각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자질·도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으며 27일에는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는 이원철 후보자의 지역 문화·경제 연계 방안을 검증하고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확인했다.
또한 당진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는 김양수 후보자의 실무 경험과 투명한 경영방식 등 발전 방향을 검증했다.
이밖에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회) 위원들은 후보자의 복지재단 운영 능력·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채택한 경과보고서에 따르면 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원철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와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해 '적합' 의견을 냈으며 박용선 당진복지재단 이사장 후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점을 이유로 '부적합' 의견을 채택했다.
한편, 이번 경과보고서는 시의회에서의 심도있는 검증 과정을 거쳐 결정한 검토 결과를 담고 있으며 30일까지 시의회 의장이 당진시장에게 전달한 후 해당 후보자들의 임명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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