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성골 유스+부주장의 배신? “레알 이적 의사 전달”...내년 7월 리버풀 떠난다

리버풀 성골 유스+부주장의 배신? “레알 이적 의사 전달”...내년 7월 리버풀 떠난다

인터풋볼 2024-12-29 0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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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사진=스코어90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을 떠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미 리버풀 보드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버풀 보드진들의 재계약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의 유혹에 빠진 것 같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리버풀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주축 선수들 재계약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있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등도 있지만 무엇보다 알렉산더-아놀드를 잡아야 한다. 내년 6월 30일이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재계약 협상 소식은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도 공식 발표가 없어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아르네 슬롯 감독마저도 “나는 일반적으로 여기(기자회견장)서 계약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그중 한 명이 계약 연장을 했다고 발표하는 사람이 나라면 놀라운 일이다. 계속 물어봐라. 여러분들의 일이 그것이지만, 아마 나에게서 답변을 듣지는 못할 거다”라며 직접적으로 언급을 피하면서 알렉산더-아놀드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사전 협상에 들어갈 수도 있다.

매체는 "이러한 움직임은 리버풀 보드진이 알렉산더-아놀드의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채로 1월 1일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이는 알렉산더-아놀드뿐 아니라 반 다이크와 살라의 상황에서도 그렇다. 이 세 명의 선수는 리버풀에 의존하지 않고 이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순간에 도달했다"라며 사전 협상 여지가 있음을 알렸다. 보스만 룰에 의거하여 알렉산더-아놀드는 1월 1일부터 잉글랜드가 아닌 다른 국가 클럽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성골 유스이고, 현재 부주장을 맡고 있는 월드클래스 풀백이다. 리버풀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 알렉산더-아놀드를 잃는다면 팬들은 크게 실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365스코어
사진 = 365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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