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청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청년'

연합뉴스 2024-12-29 08:01:11 신고

3줄요약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테크노밸리 실태 조사 판교테크노밸리 실태 조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천803곳으로 임직원 수는 7만8천872명에 이른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입주기업 수는 181곳(11.2%) 증가했으며 임직원 수는 121명(0.2%) 늘었다.

입주기업 소속 임직원을 연령층별로 보면 30대가 40.6%로 가장 많고, 40대(28.8%), 20대(19.6%), 50대(9.3%), 60대 이상(1.7%) 순이었다. 30대 이하 청년층이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입주 기업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관련이 65.0%로 가장 많았고 생명공학기술(BT) 12.4%, 문화콘텐츠기술(CT) 9.0%, 기타 13.7%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 별로는 중소기업이 84.3%, 중견기업 7.2%, 대기업 3.6%로 나타났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제2판교밸리 신규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판교테크노밸리가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교밸리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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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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