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원다정 기자]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는 ‘희망드림 가구 지원’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3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드림 가구 지원’ 캠페인은 신세계까사가 201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지자체 등과 협력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신세계까사의 대표 브랜드인 까사미아의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가구’라는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됐다.
학습 공간이 여의치 않은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물질적 지원을 넘어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시작으로 아동 양육시설, 자립 지원 시설, 한부모 보호 시설, 장애 아동 시설 등 전국 6개 복지시설 약 300명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배달했다.
책상·책장·의자 등 학업 필수 가구들을 비롯해 침대·테이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는 물론,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소파 등의 휴식용 가구를 함께 전달했다.
이 같은 ‘희망드림 가구 지원’ 캠페인으로 신세계까사가 6년 동안 기부한 가구는 총 4억3000만원 상당에 달하며, 2000여명의 아이들이 까사미아 가구와 함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내년에도 지역 사회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5000만원 상당의 까사미아 가구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정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미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까사미아와 함께 편안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희망드림 가구 지원’ 캠페인 외에도 ▲재활용 소재로 작은 생활 소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핸즈온 나눔’ 봉사, ▲어린이 환경보호 교육을 위한 팝업북 제작, ▲서울시 중구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시설 환경정화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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