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관련된 연구 결과를 무조건 신뢰하지는 말아야하는 이유
하루에 여러 잔의 커피를 마시면 뇌 활성화가 되어 학습능력이 상승하고 뇌질환 예방이 가능하다
라는 논문이 뉴스를 타기도 했음
그런데 반대로 커피가 학습능력을 높여주지 못하고
뇌질환에도 안좋다는 연구 결과도 뉴스에 나왔음
이건 커피가 간 건강에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인데
또 이건 커피가 간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임
이렇게 상반된 연구 결과가 매년, 매달 쏟아져 나옴….
특히 커피나 초콜릿, 우유 같은 시장 규모가 큰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고
깊숙히 들어가보면
오메가 3의 하위호환이라는 크릴오일이나
올리브유 관련 불포화지방산 관련 연구
과하게 섭취하는 방식인 비타민 오버도스 관련 연구나 유산균
심지어 요즘 한창 논란 중인 지구온난화 관련 연구들도 이런 상반된 연구 결과가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음
이런 이유는 위의 연구 결과가
대부분 기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기원 후원’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임
연구자 입장에서는 연구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후원이나 지원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 당연히 후원자의 요구 혹은 후원자가 지시하는 방향에 조금 더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할 수 밖에 없어짐…
아니면 후원비가 깍이고 지원 못받아서 랩실 문을 닫아야 될 상황을 맞이할수도 있으니까;;;
쉽게 이해 하지면
이미 1세기 전에 납 유해성 다 밝혀졌는데도
미국 납 수돗물 사태 터져서 상황 곱창나니
21세기에 “사실 납은 먹어도 안전해ㅎㅎ 과거 납 유해 물질이라던 연구 결과? 아ㅋㅋ 그거 전부 과장된 이야기임ㅇㅇ”
하고 납 안정성 논문 쏟아져 나왔던게 이 바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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