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태권도의 시작이며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무덕회(회장 윤택중)는 28일 오전 11시 관내 모 웨딩홀에서 윤택중 회장을 비롯해 정찬훈 전 부여군태권도협회장, 회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 및 태권어린이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청식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990년 재창립 후 올해 34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사가 담긴 영상을 감상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윤택중 회장은 “오랜 시간 논산무덕관에서 함께 태권도를 통해 이어온 우정으로 구성된 무덕회는 선후배간 끈끈한 정이 너무나 돈독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를 수련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용인대제일태권도(관장 정상직) 고시은·이하빈·임현준·정재민·한민호, 논산태권도(관장 구경회) 박다빈·소지호·오하윤, 연무태권도(관장 김광현) 전태원·강혜서·박승윤 등 총 11명이 우수 수련생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전 태권도국가대표 선수단장이며 현 태상회태권도연합회 신경재 회장과 대전에서 태권도장을 크게 운영하는 최주영 관장 등이 무덕회 대선배와 정담을 나누는 등 회원 모두가 연말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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