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차원이 다른 고품격 라이브…단독 콘서트 스케일 '압도' (트롯대전)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2024 SBS 트롯대전' 손태진이 독보적인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트로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2024 SBS 트롯대전'에서는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이끄는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한 다채로운 무대로 선사했다. 이번 '2024 SBS 트롯대전'은 지난 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됐으며, 가수 영탁과 배우 박하선이 MC를 맡았다. 

손태진은 이날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가면' 무대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가면을 쓴 채 올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 그의 훤칠한 비주얼이 단연 시선을 집중시켰고, 내공이 남다른 보컬로 무대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손태진은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한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현장을 꽉 채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흡입력 넘치는 라이브 무대로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대형 오케스트라와 안무팀의 협업이 어우러진 '고래사냥' 커버 무대는 한층 더 스케일이 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무게감을 과시, 손태진표 '고래사냥'을 완벽하게 완성하며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2024 SBS 트롯대전'에는 금잔디, 김희재, 남진, 박지현, 설운도, 손태진, 송가인, 심수봉, 안성훈, 양지은, 영탁, 이찬원, 장민호, 진성, 김용필, 박민수, 성민, 오유진, 이수연 등이 출연했다. 

이번 '2024 SBS 트롯대전'은 오늘(28일) 오후 8시 SBS Plus, 오후 10시 40분 SBS funE, 29일 오전 9시 SBS Life, 오후 2시 30분 SBS M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SBS 


김예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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