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비정상 데이터 보내던 보이저 1호 근황
지구에서 243억 km 떨어진 곳에서 지금도 점점 멀어지고 있는
보이저 1호가 지구에서 읽을 수 없는 데이터를 보내온건 작년 11월.
문제는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 프로젝트가
워낙 오래돼 이 데이터가 어떤 문제인지 아는 직원이 없음,
그나마 은퇴는 다행이고 이미 죽은 사람도 다수.
결국 나사 직원들이 1970년대 만들어진
풍화된 보이저 설계도를 간신히 찾아서
뭐가 문제인지 알아낸 결과
컴퓨터의 메모리 3% 가 고장나
정상적인 데이터를 보낼 수 없게 된 것,
문제는 보이저 1호에는 백업 컴퓨터가 있었는데
백업 컴퓨터는 이미 1980년대 고장나있었음
문제는 이 오차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보이저 1호에게 데이터를 보내고
수정된 데이터를 받는데 한번에 최소 45시간이 걸리고
데이터를 보내고 받는데 70m 급 안테나를 써야 하는데
이 전파안테나는 워낙 바빠서 쉽게 고칠 수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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