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수(경기대 2년)가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24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서 용장급(90㎏ 이하)서 정상을 차지, 시즌 3관왕에 오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덕장’ 홍성태 감독의 지도를 받는 강준수는 2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개인전 용장급 결승에서 김한수(인하대)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강서 황주하(영남대)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강준수는 첫 판을 잡채기로 김한수를 제압한 뒤 둘째 판도 들배지기로 잡아내 정상에서 포효했다.
이로써 강준수는 올 시즌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청장급(85㎏ 이하) 우승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패권을 안았다.
강준수는 “체력 훈련에 신경을 썼고 발전을 이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완성도 있는 경기가 됐다”며 “다가오는 동계훈련에서 더 발전해 내년 3월 열리는 시즌 첫 대회와 전국체전 2연패를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강준수의 대학 동기인 소장급(80㎏ 이하) 최지호(경기대)는 4강에서 이용수(울산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후, 결승에서 같은 팀 강태수에 잡채기와 들배지기 기술을 앞세워 2대0 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태 경기대 감독은 “강준수는 체력에서 부족함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웨이트트레이닝, 특히 당기는 훈련에 역점을 둬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최지호는 파워가 보완점이었는데 그 점이 좋아져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장급(75㎏ 이하)에서는 김태형(경기대)이 박준혁(단국대)에게 차돌리기로 첫 판을 따냈으나, 이후 밀어치기와 뒷무릎치기를 연속 허용해 1대2로 아쉽게 역전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청장급 김준태, 용사급(95㎏ 이하) 이용욱(이상 인하대)은 4강에서 져 공동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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