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새 차를 구입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76회에는 새로운 '무카'와 함께 휴일을 즐기는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스케줄을 끝낸 뒤, 새로운 차를 타고 4시간 30분을 달려 목포항에 도착했다. 전현무의 최종 목적지는 제주도였다.
전현무, 새로운 '무카' 공개.. "버킷리스트 이루기 위해"
전현무가 새로 구입한 차는 다름 아닌 캠핑카였다. 그는 "나의 로망이다. 늘 막연하게 꿈꿔온 것이 캠핑카를 목포에서 배에 싣고, 제주도까지 가져간 다음 내 캠핑카로 제주도 해안을 달려보고 싶었다. 캠핑카로 그런 스폿의 바람을 맞고 회를 먹으면 행복할 것 같았다"라며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전현무, 크루즈 타고 제주도 여행.. "스위트룸 플렉스"
목포항에 도착한 전현무는 주차까지 마친 후 제주도로 가는 크루즈에 몸을 실었다. 그는 스위트룸 이상 고객들만 입장하는 승선라인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좀 플렉스를 했다. 방도 제일 좋은 걸로. 잠을 잘자야 여행을 잘 하지 않겠냐"라고 전했다.
전현무의 럭셔리한 스위트룸 객실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거의 호텔이네. 이런 세상이 있었어", "상상도 못했다"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무궁화 다섯 개짜리다. 잠을 잘게 아니라 좀 누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크루즈 안에 있는 게임장에서 게임을 즐겼다. 이내 그는 객실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이후 제주도에 도착한 전현무는 새로운 '무카'인 캠핑카를 타며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달에 착륙한 느낌이었다. 너무 신기하다. 진짜 짱이다"라며 제주도 곳곳을 자유롭게 누볐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전현무의 새로운 차와 크루즈를 타고 떠난 제주도 여행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전현무 휴일 멋지다", "캠핑카 타고 제주도 여행이라니", "전현무 플렉스 부럽네요", "버킷리스트 이룬 전현무 멋지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576회의 시청률은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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