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한국낙농육우협회태안군지회 성금 기탁 모습.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태안군협의회 성금 기탁 모습.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는 지난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문선진 회장, 신승철 부회장, 지근하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300만 원)와 '낙농연구회(회장 김영선, 200만 원)'가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이들은 올해 1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같은 날 한국전기공사협회 태안군협의회도 김명환 회장과 엄익주 사무국장, 가재돈·신장식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350만 원을 군에 기탁하며 온기를 나눴다.

문선진 회장과 김명환은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해의 마지막을 어려운 군민들이 보다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태안군민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