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년 귀농 가구 역대 최대 기록

의령군, 청년 귀농 가구 역대 최대 기록

중도일보 2024-12-28 15:43:33 신고

3줄요약
캡처
청년 귀농인 왼쪽 이상현, 오른쪽 김경태<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2024년 11월 말 기준 청년(20~40대) 귀농 가구가 400가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377가구를 넘어선 수치로, 청년 귀농인 비율이 전체 귀농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귀농인 증가의 배경에는 의령군만의 특색 있는 지원사업이 자리하고 있다.

'청년 귀농인 창업 지원사업'은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농기계 구입, 하우스 설치, 가공시설 완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귀농 연수생은 선도 농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익히고 5개월간 교육비도 지원받는다.

화정면에서 애호박을 재배하는 김경태 씨는 "농업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의령군은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 반값 임대주택 사업 등 '청년정책패키지 사업'을 연계해 청년 귀농인의 생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과감한 지원과 혁신적 사업으로 청년 귀농 인구 증가를 지속하겠다"며 "농산물 유통까지 책임지는 '주식회사 의령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