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에코촌 캠핑장에 친환경 정원 '에코가든' 준공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공간, 에코가든 준공<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이동면 무림리 에코촌 캠핑장 내에 친환경 정원 '에코가든'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가든은 다양한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에코가든은 사이프러스길과 그라스가든 등을 갖추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16종 1980주의 수목과 26종 9570본의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색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생식물을 다수 활용해 친환경적인 정원의 가치를 더했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에코가든은 지역 사회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지속 가능한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가든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에코가든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남해군의 새로운 휴식 명소가 될 전망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