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 유수율 도내 군부 1위<제공=거창군> |
군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누수 관리와 노후관 교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과 사업장에 실제로 도달하는 비율로, 거창군의 84.6%는 도내 군부 평균 70.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는 군의 상수도 관망 관리와 노후관 교체, 야간 유량 감시 등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다.
군은 2018년 유수율 67.8%에서 2024년 기준 84.6%로 개선하며 연간 109만 t 수돗물을 절감하고 약 25억 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국비 보조로 추진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유수율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구인모 군수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누수 탐사를 지속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의 노력은 상수도 행정의 모범 사례로,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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