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통해 올바른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로 초빙된 차종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4대 폭력의 원인과 예방 및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옥분 의장은 "4대 폭력 예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장 내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배려 속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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