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인데 연봉이 이강인의 20%...PSG 풀백, 분노폭발+재계약 협상 중단! 맨유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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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인데 연봉이 이강인의 20%...PSG 풀백, 분노폭발+재계약 협상 중단! 맨유 군침

인터풋볼 2024-12-28 12:4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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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WIK7
사진 = WIK7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누노 멘데스가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통 ‘PSG 리포트’는 28일(한국시간) PSG 내부 소식에 능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멘데스가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 계약 연장에 대한 모든 논의는 중단됐다. 멘데스는 제시된 급여가 선발로 뛰는 선수로서의 급여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거부했다. 멘데스는 이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멘데스는 PSG 소속 왼쪽 풀백이다. 공수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2021-22시즌 스포르팅을 떠나 PSG에 합류한 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년 차까지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비록 지난 시즌 장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많이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다시 폼을 끌어 올리고 있다. PSG에 중요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멘데스가 PSG와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급. 현재 받는 주급도 너무나도 적다. 주급 통계 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멘데스의 주급은 2만 7천 유로(4,100만). PSG 유스 소속 아르나우 테나스의 바로 위다. 현재 1군에서 계속해서 뛰고 있는 다른 선수들 중 멘데스만큼 주급이 낮은 선수는 없다. 신입생 데지레 두에(5만 2,500만 유로, 8,000만)도 멘데스의 2배나 된다. 이강인(14만 유로, 2억)은 멘데스의 5배다.

‘PSG 리포트’는 멘데스의 낮은 주급을 언급하면서 “멘데스가 아카데미 선수보다 약간 높은 주급을 받는 건 미친 짓이다. 그는 세계 3위의 왼쪽 풀백이고, 그에 걸맞는 주급을 받아야 한다”라며 PSG의 주급 산정을 비판했다.

멘데스가 이적시장으로 나온다면 가장 먼저 연결되는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미 지난 시즌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 등 왼쪽 풀백의 부상으로 시즌 내내 왼쪽 풀백이 없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쇼가 또다시 부상으로 빠졌고, 말라시아도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다보니 오른쪽 풀백인 디오고 달로트가 왼쪽으로 나서고 있다.

스포르팅 출신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있다는 점도 이적설의 근거가 된다. 멘데스가 PSG로 이적하기 전 아모림 감독은 그를 기용했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까지 아모림 감독 밑에서 멘데스는 주전으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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