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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27일 대전 유성구 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산으로 7억원의 특교를 지원받게 됐다.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는 지역공동체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거점으로,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조성 중인 스타트업파크 등과 연계한 대학생청년 지원 시설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온천 1동 일원의 방범용 CCTV 성능개선에도 2억원의 특교가 투입된다. 유성생명과학고 앞, 구암어린이공원, 유성천 제방 등 내구연한이 지난 37곳의 CCTV 카메라를 교체하면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세교차로에서 세동2통 경로당으로 들어가는 도로 옆인 세동 산57-8번지 일원의 사면 정비공사에도 2억원의 특교가 지원된다. 집중호우로 사면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옹벽 설치, 도로사면 정리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한다.
조승래 의원은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유성구와 대전시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해서 거둔 성과”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유성구,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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