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농산물 가격은 양배추가 내리고 감자가 올랐다. 서울 소재 유통매장에서 양배추가 판매되고 있다./사진=뉴스1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이번 주 농산물 가격 등락은 지난주와 비슷하게 한 자릿수로 오르내렸다. 감자는 전주 대비 7.6% 오르고 양배추는 5.3% 내렸다. 양배추는 평년 가격보다 63.5%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쌀, 양배추, 오이가 각각 지난주보다 내렸고 감자, 무, 파는 오름세를 보였다. 돼지고기 삼겹살과 소고기 가격은 각각 1.1%, 1.2% 올랐고 달걀 가격은 조금 올랐다.
쌀, 양배추, 오이가 각각 지난주보다 내렸고 감자, 무, 파는 오름세를 보였다./그래픽=김은옥 기자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364원(-2.2%)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5006원(-5.3%)이다. 시금치(100g)는 952원(0.5%), 감자(수미·100g)는 383원(7.6%)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2636원(-1.1%)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284원(5.3%)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2139원(0.6%), 대파(1㎏)는 3926원(2.6%)이다.
이번주 축산물은 소고기 안심 가격은 1.2%,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은 1.1% 올랐고 달걀 가격은 조금 올랐다./그래픽=김은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4467원(1.2%),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683원(1.1%)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738원(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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