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은 오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다. 레알은 ‘월드클래스’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
리버풀의 주축들의 재계약 리스크가 다가오고 있다. 현재 리버풀 핵심인 아놀드, 반 다이크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리버풀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 리버풀 ‘핵심’ 자원들이 모두 내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이들 모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타 구단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문제는 아놀드다. 특히, 아놀드에 대한 레알의 움직임 예사롭지 않다. 레알이 오래전부터 아놀드를 예의주시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리버풀 선수 중 현재 레알이 관심을 보이는 유일한 선수는 아놀드다. 이 풀백을 두고 두 클럽 간 접촉과 대화가 이루어진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은 수비진들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센터백 자원인 데이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그리고 우측 풀백인 다니 카르바할이 모두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 중이다. 레알은 에두아르도 카미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같은 미드필더 자원으로 수비진을 돌려막고 있다.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장기적으로는 분명 수정이 필요하다.
리버풀 FA 삼인방을 레알이 군침 다실만하다. 내년 6월 아놀드와 함께 반 다이크까지 레알이 노려볼만하다는 추측들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하지만 레알은 일편단심 아놀드만 바라보고 있는 입장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센터백 반 다이크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반 다이크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90min’도 레알은 반 다이크 영입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반 다이크의 재능에 대한 분명한 찬사가 있지만, 마드리드 관계자는 내년 7월에 34가 되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더 젊은 스타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반 다이크와 같은 단기 옵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 다이크도 일편단심 리버풀만 바라보고 있다. 최근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반 다이크는 26일(한국시간) 영국 ‘골닷컴’을 통해 “나는 구단을 사랑한다. 구단도 날 사랑한다. 난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날 사랑한다. 이는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좋은 토대다”라고 설명했다.
레알이 반 다이크를 노리고 있지 않다는 점에 안도감을 느낄 리버풀이다. 하지만 그만큼 레알이 아놀드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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