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구성환이 빡빡한 홍콩여행기에 수척해졌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의 홍콩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성환은 홍콩에서의 2일 차 아침을 맞아 배를 타고 홍콩섬으로 향했다. 구성환은 미리 짜온 계획대로 유명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맛보고 싶어 했다.
홍콩섬에 도착한 구성환은 에그타르트 품절을 걱정하면서 베이커리로 이동했는데 다음 코스였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마주하게 됐다.
구성환은 코스의 순서를 바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부터 경험하기로 했다.
구성환은 영화 '중경삼림' 속 양조위가 된 것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인증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구성환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 원래 처음으로 가려고한 베이커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성환은 품절될까 안절부절못했지만 다행히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었다. 구성환은 "맛있긴 맛있다"면서 인정을 했다.
소호거리로 이동한 구성환은 양조위의 단골식당을 찾아 카레국수를 주문하려고 했다.
구성환은 메뉴판에 카레국수가 안 보여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구성환이 들어간 식당은 토마토 라면 가게였다.
구성환이 가려던 카레국수 가게는 문을 닫은 상태로 드러났다. 구성환은 플랜B가 있었다면서 다른 식당으로 가서 완탕면 등의 음식을 먹었다.
구성환은 밀크티를 마시며 정류장으로 이동, 2층 버스에 탔다. 구성환은 "한국에서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꼭 타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층 버스 앞자리를 선점한 구성환은 "시야 확보가 된 상태에서 가니까 짧은 시간에 홍콩이 다 느껴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구성환은 영화 '쿵푸허슬', '트랜스포머'의 촬영지로 유명한 익청 빌딩 근처에서 하차를 했다.
구성환은 익청 빌딩에서도 잊지 않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이번에는 트램을 타러 갔다.
전날부터 빡빡한 일정을 이어온 구성환은 "피곤하다 못해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다"면서 눈이 저절로 감기는 모습을 보였다.
구성환은 장국영이 출연한 '영웅본색'의 촬영지 스텁스 로드로 향해 계단을 올랐다.
구성환은 계단이 계속 이어지자 "장국영 형님 안 만날래. 영화에서 볼래"라고 하더니 택시의 도움을 받아서 이동했다.
구성환은 홍콩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레이저 쇼를 보고자 했다.
구성환은 샤오룽바오, 베이징덕 등을 시켜놓고 레이저 쇼를 기다렸지만 기대만큼 레이저 쇼가 화려하지 않아 아쉬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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