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연일 커지는 가운데, '궁금한 이야기Y'는 병역 기피 논란을 조명했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최근 소집해제된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송민호보다 앞서 유승준, MC몽 등이 병역 기피 논란으로 충격을 안긴 바.
지난해에는 라비가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처럼 허위로 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 받았고, 라비의 소속사 래퍼 나플라 역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가 드러나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군복무를 다시 이행하게 됐다.
'궁금한 이야기Y' 측은 이 같은 연예계 병역 기피 문제를 다루면서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한 처벌 수위를 내다봤다.
이와 관련 김유돈 변호사는 "송민호의 출퇴근 여부가 문제되는 것 같다. 병역법에 보면 정당한 이유 없이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하면 징역 3년 이하 처하도록 처벌 규정이 있다. 복무 이탈한 기간의 5배를 가산해서 복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궁금한 이야기Y' 측은 송민호가 지난 2018년, "갑작스럽게 공황장애가 생겨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앨범 작업을 미친듯이 했다. 그래도 복인 게 제가 좋아하고 재능 있는 것들이 많으니까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면서 발언을 재조명하며 스스로 이름에 오점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의 장점을 두고 "진솔함"이라 답했던 장면을 내보내면서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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