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특혜' 송민호, 병가 중 DJ 파티·마라톤까지? 경찰-병무청 전방위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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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특혜' 송민호, 병가 중 DJ 파티·마라톤까지? 경찰-병무청 전방위 수사 중

살구뉴스 2024-12-28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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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송민호 SNS

가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부실 근무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복무 기간 동안 DJ 파티와 러닝 크루 활동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DJ 파티 참석... “대인기피증은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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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복무 중이던 지난해 8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DJ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송민호는 상의를 탈의한 수영복 차림으로 파티를 즐기며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많은 이들의 의문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목격자들은 그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활발히 사람들과 소통했다고 증언했는데, 뿐만 아니라 그의 몸에 새겨진 문신, "바른 자세", "맑은 정신", "PLAY BOY"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송민호의 이러한 행동은 “대인기피증으로 민원 응대가 어렵다”는 복무지 측 주장을 무색하게 만들었는데, 송민호를 담당했던 사회복무요원 관리자 A씨는 “민호가 사람 많은 곳을 두려워해 대면 업무가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던 만큼 많은 이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단체 마라톤 20km 완주”… 활발한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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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DJ 파티뿐 아니라 러닝 크루 활동에 참여해 단체 마라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러닝 크루 동료는 “송민호가 최근 20km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며 체력을 키우고 있다”고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복무 중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로 병가를 자주 사용했던 그가 적극적인 운동과 단체 활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논란을 더욱 키우며 많은 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송민호는 최근 복무 종료를 앞두고 PT(퍼스널 트레이닝)와 러닝 크루 활동을 통해 몸매를 관리하며 “복귀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는 근황까지 전해지면서 대중의 반감이 늘어났습니다.
 

병가와 해외여행… 복무 태도 의혹 확산

뉴스엔 뉴스엔

송민호는 복무 중 잦은 병가와 해외여행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지난해 5월,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여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송민호는 고인이 된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과 함께 버진로드를 걸으며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줬지만, 병가를 사용해 결혼식에 참석한 점은 복무 태도 논란의 빌미가 됐습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해당 여행 직후 송민호는 병가를 사용하며 근무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가를 남용하며 복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기록을 조사하고 있으며, 병무청은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소집해제 취소와 재복무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예인 특혜?” 경찰 수사 본격화

송민호 SNS 송민호 SNS

송민호의 복무 기록은 현재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했던 마포 주민편익시설의 CCTV 기록, 출퇴근 시간, 통신 조회 등을 통해 근태 상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출근 기록 조작 의혹도 제기된 상태로, 송민호를 담당했던 상관 A씨는 “송민호의 병가와 연차 사용은 모두 병무청 규정에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A씨 역시 병무청의 특별 대우를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까도 까도 나오네", "진짜 얘는 너무 괘씸하다", "아직까지 입장 표명 없는 거 보면ㅋㅋ", "진짜 악질임", "재입대해라 니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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