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IBK기업은행, 도공 셧아웃 잡고 3연승 질주

화성 IBK기업은행, 도공 셧아웃 잡고 3연승 질주

경기일보 2024-12-27 21:32:49 신고

3줄요약
27일 열린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린 화성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KOVO 제공
27일 열린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린 화성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KOVO 제공

 

화성 IBK기업은행이 3연승을 거두며 3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빅토리아(20점), 육서영(16점), 황민경(10점)의 활약을 앞세워 국내·외 선수가 동반 부진한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3대0(25-19 25-14 25-2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IBK기업은행은 11승6패, 승점 31로 전날 광주 페퍼저축은행에 3대2로 신승을 거둔 3위 대전 정관장(31점)과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에서 뒤져 4위에 머물렀다. 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은 오는 31일 3라운드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최근 2연승으로 살아나던 도로공사를 상대로 IBK기업은행이 1세트 중반 이후 집중력을 앞세워 앞서간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17-15로 앞선 상황서 육서영,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19-16에서 육서영의 퀵오픈과 황민경, 이주아의 오픈 공격 성공에 이어 이소영의 서브에이스로 23-16으로 앞서간 후, 24-19서 빅토리아 후위공격을 코트에 꽂아 세트를 가져갔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초반 육서영의 활발한 공격으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에는 빅토리아의 연속 후위공격 성공과 황민경, 최정민이 득점에 가세해 25-14로 가볍게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서 IBK기업은행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빅토리아가 타점 높은 강타를 연이어 터트리고, 황민경, 육서영, 최정민 등이 고르게 활약해 20-13으로 크게 리드한 끝에 25-2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IBK기업은행의 승리 주역인 육서영은 범실 없이 공격성공률 60.87%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고, 최정민은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