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국힘, 가선거구)이,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시상식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목표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안적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박명서 의장이 이번에 수상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해당 조례에 따라 이천시는 지난 4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 이 조례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박 의장은 「이천시 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도입을 제안하는 등 결혼과 출산 정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러한 활동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그의 꾸준한 노력을 반영한다.
박명서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좋은 조례는 시민의 일상을 세심히 챙기는 조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박명서 의장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입법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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