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연합뉴스 2024-12-27 18:40:31 신고

3줄요약

"몸 상태 회복 중…급하면 투입 가능"

인터뷰하는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인터뷰하는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12.27. cycle@yna.co.kr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주포 이소영과 베테랑 김희진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급한 상황이 되면 당장 경기에 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소영은 현재 모든 훈련을 하고 있으며 훈련 뒤에도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며 "다만 100%의 힘으로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에 투입하지 않는 이유는 확실하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며 "급한 상황이면 (공격수로)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은 어깨 부상 여파로 팀 전력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개막 직전 어깨 통증이 심해져서 수비 역할에만 치중했다.

이소영이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프로배구 여자부 판도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크고 작은 부상 탓에 14경기만 출전했고, 올 시즌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김희진도 복귀 일정을 잡고 있다.

김호철 감독은 "본인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며 "이제는 출전할 때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진은 복귀 후 미들블로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급한 상황이 되면 당장 오늘 경기에서도 뛸 수 있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승 6패 승점 28의 성적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31일에 열리는 정관장전에서 이기면 전반기를 3위로 마칠 수 있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