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가수 아이유가 그룹 god에게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선물을 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후배 아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알다시피 아이유가 god 팬클럽 출신이다. 우리 팬 중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친구"라고 했다.
박준형은 "우리 콘서트 올 때 초대권 안 받고, 직접 티켓을 구매해 온다"며 "이전에 god가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간 적이 있는데, 그때 아이유가 고맙다고 명품 선글라스와 산삼을 줬다"고 밝혔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또한 "산삼을 보고 윤계상이 '형, 이거 가격이 1000만원 정도래'라고 말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준형은 "거짓말 아니고 박스에 흙도 있더라"라며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흙만 털어서 먹었는데 신장에 돌이 배겨서 오줌 쌀 때 아프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유는 god의 열혈 팬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god를 초대해 "9살부터 선배님들을 좋아했다. 'god의 육아일기'를 보고 입덕을 해서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god를 좋아한다는 것은) 제 몸에 새겨진 각인 같은 거다. 이제는 내 일부가 돼서 더 이상 바뀌지가 않는 거다. 좋아하려고 좋아하는 게 아니고 외워진 거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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