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구 치맥 페스티벌’ 우수 봉사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교촌치킨, '대구 치맥 페스티벌' 우수 봉사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사진=교촌에프앤비]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7월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대학생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 축제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12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치킨과 맥주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했다.

지난 20일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4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송종화 교촌그룹 부회장은 장학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행사 기획과 운영 관리 등을 맡은 ‘치맥리더스’ 18명에게 각 400만원, 행사 지원을 담당한 ‘치맥프렌즈’ 14명에게 각 200만원이 전달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