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 좁아져…'♥이효리'와의 관계 소중" (완벽한 하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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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 좁아져…'♥이효리'와의 관계 소중" (완벽한 하루)[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2-27 17:0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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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상순이 소수의 인간관계가 소중하다며 아내 이효리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수영 수업을 빠지고 친구와 영화를 보고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수영 빠지고 놀 생각에 신난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이상순은 "저도 어제 필라테스에 빠졌다. 굉장히 신났다. 다른 일로 빠진 거지만 신이 나더라"라며 공감했다.

다른 청취자는 친한 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틀어졌다고 전하며 "속상하고 불편하다. 인간관계가 어렵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상순은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 청취자 분의 나이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 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진다"라며 본인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 여러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다. 그래서 주변 사람이 자꾸 없어진다. 저 같은 경우엔 아내가 있으니까 (괜찮지만) 소수의 인간관계가 소중하다"라며 아내 이효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취자 분의 기분이 안 좋으실 것 같다. 그러나 그런 것들도 인생의 한 부분이겠거나 하면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그 친구도 굉장히 불편할 시기일 것이다. 사는 게 다 그렇더라"라며 청취자를 위로했다.

"싱싱한 시금치를 사서 저녁에 김밥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연락 와서 김치찌개를 해먹자고 한다. 오늘은 김밥 먹자고 순디가 대신 전해달라"라는 청취자의 요청에 이상순은 "그걸 꼭 제가 전해드려야 하냐. 문자 보내라. 김밥 먹자고"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남편은 본인이 요리하는 것도 아닌데 어떤 용기로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한 걸까. 아니면 뭘 만들지를 몰라서 아이디어를 준 걸 수도 있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나 김밥 하려고 준비 중이니까 그냥 김밥 먹지'라고 유하게 문자를 보내봐라. 그래도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하면 '너 오늘 조심해라. 조심하고 김밥 먹어라'라고 강하게 보내는 걸 추천한다"라며 적극적으로 청취자에 공감했다.

사진=MBC 라디오, 안테나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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